|
|||||||||||||||
| 4월 18일 금요일 길드하자 회의 |
| Posted by 나르샤 :: 2008/04/18 21:50 | |||
18일 금요일 길드하자 회의
나르샤, 엽, 뿡, 오드리, 괭, 고매, 마니, 가람
괭 : 웹진하고 연결하여 리뷰모임이나 그런 것에 잠깐씩 들어왔는데 개인적으로 더 이야기하고 참여하고 싶어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. 영화 읽는 목요일이나 살롱수요일을 더 집중해서 듣고 있다. 나르샤 : 요즘 글쓰기 팀에서 뭐하고 있나요? 괭 : 편집국을 맡아 하고 있다.
오드리 : 나는 세이렌이 저번에 이야기했던 “남한테 인정받으려고 한다” 라는 말이 자꾸 맘에 걸린다.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. 나르샤 : 우리가 엽 : 자기가 하고 있는 팀의 일을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. 회의 리뷰를 보면 다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. 비평동무를 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지 않다. 길드하자를 시작하면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. 뿡 : 일이라고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? 나르샤 : 그 일과 일은 다른 듯? 괭 : 짐이라는 단어가 더 중요한 듯. 엽 : 정작 길드하자에 오면 다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살롱 수요일의 주제에 대해 정한다. 재미없다. 나르샤 : 지금부터 재밌는 이야기 하자. 뿡 : 스스로 자기 언어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가? 나는 매체=언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. 엽 : 우리는 길드하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원론적이면서 저번에 한 것과 똑같은 이야기에서 맴도는 것 같다. 방법은 다 나왔지만. 가람 : 나는 살롱 수요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다. 나는 지금 수요살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같이 끌고 가고 싶다. 뿡의 이야기와는 다르게. 엽 : 뿡의 이야기는 우리 스스로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그 따라오지 않는 사람들을 같이 하게 만들자는 것 아니냐. 가람 : 그건 모험 아닐까.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이들을 기다려주자. 이것이 나의 화두이다. 살롱수요일 모여서 같이 이야기하고 연장선을 찾는 것이 만족스럽지만 나의 화두에 대해 고민 중이다. 엽 : 나도 길드하자에 들어오고 싶어 하지만 내 팀 일이 바쁠 때는 어쩔 수없이 같이 함께 못할 때가 있다. 그래서 짐 같다고 느끼는 듯. 나르샤 : 괜찮다. 갭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채워야할 필요도 없다. 그냥 우리끼리 잘 하고 참여 할 수 있는 문이 열려있기만 하면 될 듯.
우리의 화두는 뭘까? 뿡 : 나는 나의 언어가 화두다. 나는 나의 작업, 관심사가 화두라고 생각한다. 나르샤 : 언어는 내 관심사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언어를 갈고 닦는다. 괭 : 그냥 뭘 하고 있는지 아닌가? 뿡 : 나는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전달하고 있는 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. 도구 일 수 있는 것. 오드리 : 나는 언어가 실천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. 말만 멋들어지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게 정말 그 사람의 언어일까 라는 의심이 든다. 뿡 : 나는 단순하게 던질 수 있는 것은 관객 같다. 엽 : 아니면 나는 자기 언어를 통해서 어떤 것을 나타내봤었는지? 나의 언어를 통한 작업물을 얘기해도 좋을 듯. 나르샤 : 함께 공유하기에는 힘든 주제 아닌가. 오드리 : 큰 주제이다. 뿡 : 그거 하면 되지. 유리 : 가람의 화두는 뭐야? 가람 : 나의 언어 화두다. 글로벌에서도 첫 학기인데 미술 디자인팀에서 1년 동안 있었고 그런 것들을 연결하여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을까? 가 화두이다. 어떻게 낯설게 보고 어떻게 볼지. 엽 : 화두가 주제라는 뜻인가? 풀기 힘든 문제 같은 것도? 하자에서는 화두가 유행인 것 같다. 뿡 : 너의 화두는 뭐야? 라고 사석에서 물어볼 때와 공석에서 물어볼 때 대답이 달라져야한다.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. 유리 : 대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질문 자체가 중요하고 또 다른 질문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. 나의 화두는 18살 때부터 스스로 하고 싶은 것 하며 먹고살기.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 살려면? 시간과 공간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가 달라진다. 뿡의 말에 이어서 왜 질문을 준비하나? 일상적으로 꿈틀거려야하는 이야기 아닌가? 이미 있는 것에 대해 틀에 맞추어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질문을 이어 하는 것이 맞는다. 나르샤 : 나는 왜 화두가 유행이 되어야하는지 라는 질문도 좋은 질문인 듯. 엽 : 화두의 폭이 참 넓다. 나의 관심사, 일. 계속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있는 것 같다. 뿡 :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는 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 그러면 내가 영상을 좋아한다는 것이, 관심거리가 중요한 듯. 그런데 카메라가 없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인가? 그 상태에서의 중요한 것은 언어다. 유리 : 가람은 어떻게 생각하나? 너의 고민지점과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. 뿡 : 그래서 나는 나의 언어가 화두이다. 유리 : 나는 저 사람이 표현하는 것이 언어인 것이라고 생각한다. 언어와 생각, 화두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붙어 있다.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사실 언어가 있다. 그렇기 때문에 대화할 수 있다. 옛날에는 내 언어가 없다.라고 생각해서 많이 괴로웠지만 그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언어인 것 같고 더 섬세해지고 세련되어지고 한가지에만 묻혀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읽을 수도 있게 되는 것이 언어인 듯하다.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이런 과정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살롱 수요일을 만들었다. 가람 : 그래서 아카이빙이 중요하다. 유리 : 그게 영화든 음악이든 뭐든 간에 그것이 중요하다. 뿡 :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. 유리 : 그래서 비평동무를 하고 싶어 한다.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. 뿡 : 우리가 미디어에 관련해서 작업자일 때, 관객일 때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. 이런 이야기를 해도 좋을 듯. 유리 : 낯설게 보기, 질문하기, 결을 다르게 보기 같은 것들 뿡 : 나는 이번에 펑 샤오리엔 감독을 만나면서 관객들이 내 영상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면 좋을 지에 대해 생각이 들었다. 유리 : 그래서 나는 오드리가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면 했다. 미술의 실천 같은 것들. 나르샤 : 촌닭들이랑도 많이 닿아있는 듯하다. 우리와 만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, 어떤 교류가 있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배려하며 공연을 준비한다. 유리 : 그런데 많이 다른 것 같다. 영상과, 미술, 공연. 공연은 굉장히 직접적이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다. 뿡 : KTX, 300km가 들려준 침묵과 함성. 영상을 올려놓겠다. 오늘, 내일 글을 써서 길드하자에 올려보겠다. |
|||
|
|||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